히스핸드는 천연 대리석을 손으로 깎아 하나뿐인 형태를 만드는 석재디자인연구소입니다.
빠르게 찍어내는 제품이 넘치는 시대에, 히스핸드는 일부러 느린 길을 택했습니다.
13년 동안 한 덩어리의 돌 앞에 앉아 결을 살피고, 손의 힘으로 깎아 왔습니다. 같은 도면이라도 돌마다 무늬와 성질이 달라, 결국 모든 작품이 단 하나의 결과로 남습니다.
그 시간이 쌓여 세면대 하나, 손잡이 하나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얇은 판을 붙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덩어리를 통째로 깎습니다.
통석은 무게와 밀도에서 오는 깊이가 다릅니다. 손이 닿는 면, 빛이 비치는 결, 오래 쓸수록 길드는 질감 — 진짜 돌만이 줄 수 있는 감각을 그대로 전합니다.
이음새가 없으니 더 단단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적습니다.
작은 오브제와 대형 건축 가공을 같은 손이 다룬다는 것 — 그것이 히스핸드의 폭입니다.
세면대·트레이·화병·무드등 등 일상의 돌.
대리석 손잡이·도어노브 등 공간의 디테일.
도로명판·표지석·음각 사인 제작.
아트월·부조·조형·건설사 자재 납품.
박물관과 기업 사옥, 거리의 표지석으로 — 히스핸드의 작업은 공간에 남아 시간을 견딥니다. 작은 소품 하나도 같은 마음으로 만듭니다.